현대그린푸드 개발한 연화식 '그리팅 소프트' 추석 선물로 '호평'
현대그린푸드 개발한 연화식 '그리팅 소프트' 추석 선물로 '호평'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현대그린푸드의 연화식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의 연화식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연화식(軟化食) 추석 선물세트가 추석 선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인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 8종 가운데 4종이 조기 품절됐고, 나머지 품목도 잔여 물량이 10% 미만을 기록하는 등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연화식은 음식의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개발된 음식으로 ‘그리팅 소프트’는 연화식 전문 브랜드입니다. 치아 등 구강 구조가 약한 고연령층과 유·아동이 섭취하기 최적화돼 있습니다.

이번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중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와 ‘연화식 한우 사태찜 세트’ 등 한우 선물세트 4종은 추석 선물 본판매 개시 10일 만인 지난 16일 준비수량이 모두 판매됐고 200여명이 구매예약을 한 상탭니다.

이밖에 ’뼈까지 먹는 생선 조림 세트', '연화식 콩 조림 세트' 등도 물량 대부분이 소진됐다고 현대그린푸드는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용인 본사의 연화식 시범 생산시설에서 총 2000여개의 연화식 선물 세트를 준비했고 추가로 한우 연화식 선물세트 300여개를 추가 생산했습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연화식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의 약 50%가 30~40대에 직접 수령해 가는 명절 귀경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며 "구매 고객들이 갈비찜 등을 전연령대 누구나 쉽고 씹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에 주목했다 "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그리팅 소프트 가정간편식(HMR) 판매처를 기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3개점에서 목동점으로 확대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성남 스마트 푸드센터에 대규모 연화식 생산시설을 갖추고 최대 100여종의 그리팅 소프트 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푸드운영기획팀장은 "추석 선물용 연화식 제품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하는 한가위를 맞아 식감과 당도, 염도 조절에 더욱 신경 썼다"며 "연화식 추석 선물 세트를 통해 연화식의 장점인 두부 수준의 부드러운 식감 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