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2차 회담을 마치고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에서 회담을 마친 두 정상은 오전 11시10분 쯤 동시에 합의문에 서명하고 악수를 하며 선언문을 교환했습니다.
두 정상은 서명 이후 양국 수행원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날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군사분야의 합의도 이뤄졌습니다.
평양공동선언 합의서 서명 후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곧바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이 남북 군사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합의서를 교환했습니다.
남북 정상은 잠시 뒤 합의 내용에 대해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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