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거래소 상장사 세타 랩스... MBN 및 CJ헬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빗썸 거래소 상장사 세타 랩스... MBN 및 CJ헬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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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타 랩스 홈페이지 캡처>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동되는 비디오 전송 네트워크 회사인 세타 랩스가 한국의 MBN, CJ헬로와 세타의 미디어 자문위원회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타 네트워크는 비디오를 감상하면서 스트리밍 대역폭을 공유해 영상 데이터를 모든 사람이 끊김없이 볼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파트너십은 MBN과 CJ헬로의 미디어 점유율 상승과 매출 증대를 위해 체결됐다. 세타는 파트너십을 통해 MBN의 분산형 비디오 전송 네트워크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플랫폼에서의 시청자 참여 및 접속 시간 증대, 콘텐츠 전송 비용 절감, 시장 점유율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을 이용한 새로운 콘텐츠 전송 모델을 활용해 CJ 헬로가 제공하는 기존 TV 예능이나 한류 콘텐츠를 더 많은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두 미디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의 선제적 도입을 통해 세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실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배포 중이다.

세타 랩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미치 리우(Mitch Liu)는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의 기하급수적인 확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두 미디어들은 시청자와 콘텐츠를 직접 연결하며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 설립자 스티브 첸이 자문역으로 있는 세타 네트워크는 지난 8월 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세타 토큰’을 상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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