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18일 GS건설(대표이사 사장 임병용)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습니다.
한신평은 GS건설이 주택사업에서 양호한 영업실적이 지속되고 있고 플랜트 및 전력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용등급 'A-'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신평은 "GS건설이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동안 주택경기 호조에 따른 건축부문의 우수한 영업실적에도 플랜트 및 전력 부문의 손실로 1~2%의 영업이익률이 지속됐다"면서도 "주택사업의양호한 영업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현장의 손실 축소 등으로 상반기 영업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등급전망 변경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익창출률 개선, 차입금 감소 등 재무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주택 부문의 최상위권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부동산경기 위축에 대한 우수한 대응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