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KT가 IPTV에 이어 위성방송에도 파격적인 요금 혜택을 적용했습니다.
강국현 KT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방송과 인터넷의 결합상품 할인을 30% 늘림으로써 유료방송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KT 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 최초로 이동통신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도입합니다.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고객의 위성-안드로이드UHD방송 SKY A(스카이 에이)와 인터넷 결합상품을 가입했을 때 매월 요금에서 30%를 할인해주는 제돕니다.
기존에는 TV나 공기청정기와 같은 사은품을 제공했지만,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은 사은품보다 요금할인이라며 유료방송 최초로 30% 요금할인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강국현 KT 스카이라이프 대표 : 스카이라이프는 사은품과 상품권 대신 고객에게 직접적인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30% 요금할인을 10월 1일자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시장에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격적인 가입자 확대보다는 경쟁의 축을 사은품과 상품권에서 고객에게 직접적인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경쟁의 축을 변화시키는데 큰 목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KT스카이라이프 고객은 기존보다 월 8800원이 저렴한 방송, 인터넷 결합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약정기간이 3년인 대신 약정종료 이후에도 별도의 재약정 없이 요금할인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는 고효율 압축방식(HEVC)을 적용한 초고화질(Super HD)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꽤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선택약정할인제도 도입으로 KT스카이라이프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짐으로써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사들의 요금 인하 확대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