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 "로스트아크는 PC MMORPG 해법"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 "로스트아크는 PC MMORPG 해법"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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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에픽세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스마일게이트가 이번에는 PC MMORPG '로스트아크'로 흥행을 이어갑니다.

최근 게임의 판도가 모바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PC MMORPG 게임으로 흥행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1월 7일 내놓을 PC MMORPG 로스트아크입니다.

이 게임은 영웅들이 잃어버린 유물 '아크'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방식의 블록버스터 PC온라인 게임입니다.

2011년 개발을 시작해 제작에만 7년이 걸렸고 200여명의 인력와 10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습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이사회 의장 : 4년 동안 저도 많은 감정들이 오고 갔었고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자신 있게 여러분에게 트리플A MMORPG에 대해서 로스트아크가 해법을 제시하는 미래를 제시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그런 자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임사들이 PC MMORPG보다 모바일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있지만, 스마일게이트는 다시 MMORPG를 강조했습니다.

지원길 대표는 모바일보다 고급적인 조작과 능동적인 게임성, 스케일, 빠른 업데이트 등이 PC 게임의 매력이라며, '로스트아크'를 통해 PC 게임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총3번의 CBT를 진행했고, 그 결과 최종 OBT에는 피폭효과가 증가하고, 크리티컬 효과는 강화됐으며, AI가 다양하게 개선됐습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 :  빠르게 쓸 수 있는 또 단계별로 쿨타임이 길지만 전략적으로 그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스킬을 나눔으로써 액션성이 증가되고 플레이에서의 전략성을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그리고 트라이포드시스템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각 1티어, 2티어, 3티어에 선택한 각기 효과들이 연계해 작용하도록 만들었고 변화가 일어나는 것들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2014년 처음 공개된 후 '국산 게임의 희망'이라는 평가를 받은 로스트아크.

PC MMORPG 시장이 사실상 무주공산인 가운데, 로스트아크가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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