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발달장애 아동도 함께 즐겨요”
SK루브리컨츠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발달장애 아동도 함께 즐겨요”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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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발달장애 아동 그림 전시로 꾸며져
지난 대회 이어 이번에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 80여명 초청해 체험학습 기회 제공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장(場)’으로 거듭나게 할 것”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에 방문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의 인솔 하에 전시된 그림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에 방문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의 인솔 하에 전시된 그림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사장 지동섭)가 지난 15일부터 이틀 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3차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그림 작품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지난 6월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2차 대회에 참관한 발달장애 아동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로 하여금 페스티벌 ‘관람자’에서 ‘참여자’로 거듭나게 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이 향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장(場)’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 6월 열린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2차 대회에 발달장애인과 가족 60여명을 초청한 데 이어 이번 3차 대회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80여명을 초대했습니다. 이들은 15일과 16일 양일간 각 40여 명씩 영암을 방문해 카트 체험, 서킷 주행 체험, 모터스포츠 영상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 여름, 가을 세 차례로 나눠 열려왔는데, 2016년에는 595명, 2017년 606명에 이어 올해 총 752명이 참석하며 횟수가 거듭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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