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수소전기트럭으로 친환경차 시장 선도할 것"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수소전기트럭으로 친환경차 시장 선도할 것"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8.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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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친환경 수소 전기트럭 출시 계획 발표
- 수소 전기트럭 ‘렌더링 이미지’ 첫 공개

앵커) 현대자동차에서 친환경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합니다. 수소는 고효율, 친환경 미래핵심에너지로, 현대차의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산업부 박경현 기잡니다.

기자)

자동차라는 운송수단이 통용화 된 이후 환경오염은 항상 따라오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걱정을 조금 덜게 됐습니다.

 

현대차가 각국의 환경보존 추세에 발맞춰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합니다.

 

지난 3월 수소전기차 넥소를 공개할 당시 현대차는 친환경 차 라인업 강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섭 / 현대자동차 홍보실 부장(지난 3월)

이현섭 / 현대자동차 홍보실 부장 :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1회 충전 주행거리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차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입니다.

 

수소는 미래 디지털 혁명을 이끌 핵심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 앞으로 에너지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기후행동회의 관련 총회에 참석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에너지 전환은 환경적, 재정적,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해야 하며 수소가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현대차에서는 오늘(14일) 수소전기트럭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오는 2019년에 출시될 수소전기트럭의 컴퓨터그래픽 이미지가 세계에 첫 선을 보인 것입니다.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 전기트럭의 판매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오는 19일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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