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소비자 이해하는 인공지능 만든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소비자 이해하는 인공지능 만든다”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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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이 삼성이 생각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이 삼성이 생각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이 삼성이 생각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13일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R&D 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AI포럼’에 참석해 “삼성이 지향하는 세상은 기기 컨트롤을 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알아서 제공해주는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10억대 정도의 삼성 제품에 인공지능을 탑재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날 포럼에선 삼성전자 세바스찬 승 부사장이 ‘현대적 관점에서의 컴퓨터와 뇌’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또 MIT 신시아 브리질 교수는 ‘소셜 로봇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인공지능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응용과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삼성 AI 포럼 2018’은 12일, 13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이틀간 약 1500여명의 인공지능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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