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KT&G(대표이사 백복인)가 2018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합니다. 고졸 신규채용을 함께 실시하며 선발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KT&G는 당사 채용 누리집(http://ktngjob.saramin.co.kr)을 통해 9월14일부터 10월1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 사무와 재무·IT·글로벌·제조·원료·SCM·R&D 등 모두 7개로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2019년 2월 졸업예정자입니다.

경력사원 채용은 재무와 부동산·특허·IT·HR·제조·원료 등 7개 분야입니다. 아울러 고졸 신규채용이 함께 진행되는데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채용 절차는 모집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으로 이뤄지는데 나이와 학력, 출신지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 예정입니다.

KT&G는 지난 2008년부터 업무 지식과 실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또 담배규제 강화와 수출 경쟁 심화 속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 규모도 유지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신입,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혜미 기자 fly1225@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