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환경재단과 ‘물 체험 투어’실시...미래 세대에 물의 소중함 알린다
오비맥주, 환경재단과 ‘물 체험 투어’실시...미래 세대에 물의 소중함 알린다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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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수원 능실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물 체험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11일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수원 능실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물 체험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팍스경제TV 박혜미]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물 체험 투어’는 물의 순환 과정을 따라 물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학습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체험교육에서는 사전신청을 통해 초등학교 학급을 모집하고 수돗물, 빗물, 하천, 호수 등 물 체험 현장을 4차례에 걸쳐 탐방합니다. 자연 현장에서 물이 어떻게 사용, 보존되는지 직접 살펴보고 수질오염 예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11일 서울시 뚝도 아리수정수센서에서 수원 능실초등학교 학급과 함께 ‘수돗물 투어’를 시작해 14일 ‘빗물 투어’, 내달 12일 ‘하천 투어’, 17일 ‘시화호 투어’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해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물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은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오비맥주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는 환경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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