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푸드나무 대표,“IPO통해 푸드테크 기반 웰니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IPO통해 푸드테크 기반 웰니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
  • 안태훈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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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전문’ 푸드나무,코스닥 입성
창업주 김영문 대표,“전국민 건강하게 만들겠다”포부
‘랭킹닷컴’회원수 56만 명 중 2회이상 재구매 고객 57%...안정적 매출원 확보

[팍스경제TV 안태훈 기자]

<앵커>

사람들의 공통 관심사 중 하나는 ‘건강문제’일텐데요. 닭가슴살을 기반으로 간편 건강식 사업까지 확장한 식품기업 푸드나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가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합니다. 2011년 설립된 푸드나무는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다’는 기업 이념 아래 닭가슴살을 판매해왔습니다.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오늘 주최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자체 플랫폼을 가진 강점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해오며 57%에 이르는 충성고객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문/푸드나무 대표이사
푸드나무의 경영철학은 굿푸드,굿라이프로써 고객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인 랭킹닷컴을 런칭해서 56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 100만 페이지 뷰를 기록하고 있는 개근질닷컴 보디빌딩 피티니스 전문 미디어와 바디프로필 전문 스튜디오,닭쿡이라는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푸드나무의 창립 첫해 매출액은 18억원에 그쳤으나 2017년 매출액은 348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도 2013년에는 5천만원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43억원에 달했습니다. 김 대표는 “주 52시간 시행 이후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운동을 하겠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신규 고객들의 유치에도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푸드나무는 기존 플랫폼에서 사업영역을 헬스와 건강, 다이어트 등 웰니스(Wellness) 분야로 확대해 해외로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영문/푸드나무 대표이사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여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홍콩 중국 등의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푸드나무는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면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웰리스 기업을 도약할 것입니다.  

푸드나무는 이날까지 기관수요예측을 거쳤고, 공모가가 확정되면 18~19일 양일간 청약이 진행됩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입니다.

팍스경제TV 안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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