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H,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이정 기자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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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삼송은 서한·파주운정3은 우미건설 컨소시엄 선정
고양삼송 및 파주운정3단지 조감도. (제공=LH)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올해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고양삼송은 서한, 파주운정은 우미건설 등 2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6월 21일에 공고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18년 2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LH는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해 지난 11일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H에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공고한 1차 공모보다 공공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1차 공모에서 전체 세대수의 33% 이상으로 계획하도록 제시한 특별공급 물량은 40% 이상으로 확대했고, 특별공급 세대 중 전체 세대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물량을 신혼부부에게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해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도 강화했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기준에서 제시한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 및 청년주택과 일반주택 세대별 가구비율에 맞는 상품구성,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 산정, 각 지구의 컨셉에 맞는 주거서비스 계획을 제안했다는 게 공사의 설명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 모집공고 등의 순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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