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치냉장고 신제품 40종 출시···“본질에 집중”
LG전자, 김치냉장고 신제품 40종 출시···“본질에 집중”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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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객이 선호하는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한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고객이 선호하는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한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LG전자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LG전자가 고객이 선호하는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한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LG전자가 12일 선보인 2019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은 스탠드식 26종, 뚜껑식 14종 등 총 40종이고 용량은 128리터(ℓ)에서 836리터까지입니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의 본질이 김치를 맛있게 오랫동안 보관하는 데 있다는 것을 감안해 모든 신제품에 디오스 김치톡톡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New 유산균김치+’를 기본 탑재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했던 기능이었지만 올해는 가장 저렴한 뚜껑식 1도어 모델까지도 모두 적용했습니다.

‘New 유산균김치+’는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합니다. 고객들은 ‘유산균 디스플레이’를 통해 김치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스탠드식 全 제품에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냉기를 고르게 뿌려주는 ‘4D 입체냉각’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편차를 최소화하는 ‘쿨링케어’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 ‘냉기지킴가드’ 등의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로 차별화된 정온기술을 구현해 김치를 맛있게 숙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스탠드형 전 모델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했습니다.

리니어(Linear) 컴프레서는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으로 운동을 하는데,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뛰어납니다.

400리터대 제품은 업계 최초로 위쪽칸을 좌우로 구분해주는 ‘다용도 분리벽’을 적용했습니다. 최근 김치냉장고에 김치 외에도 쌀, 고기, 생선, 야채,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며 서브 냉장고로 활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은 식재료를 보관하는 패턴에 따라 중간칸, 아래칸, 매직스페이스 등을 포함해 총 5개 구역을 활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칸만 전원을 끌 수 있습니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65만~ 425만 원입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맛있는 김치라는 본질에 집중하면서 차별화된 신선기능과 냉장성능을 대폭 확대한 신제품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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