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증가 3000명...청년실업률 10%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
8월 취업자 증가 3000명...청년실업률 10%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
  • 이순영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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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8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실업자수는 1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2일)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취업자는 269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00명 증가에 그쳤습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습니다.

30대에서 상승했지만 40대와 50대, 20대 등에서 하락해 1년 전보다 0.3%p 하락했습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습니다. 

실업자는 113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4000명(13.4%) 증가하면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10.0%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4.2%로 전월대비 0.4%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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