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8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실업자수는 1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2일)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취업자는 269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00명 증가에 그쳤습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습니다.
30대에서 상승했지만 40대와 50대, 20대 등에서 하락해 1년 전보다 0.3%p 하락했습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습니다.
실업자는 113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4000명(13.4%) 증가하면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10.0%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4.2%로 전월대비 0.4%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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