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오진석 기자]
오늘 (24일) 코스닥이 개장 7분만에 10년만의 기록인 800선 위로 올라섰는데.
빨간불이 유독 커보였습니다.
코스닥의 열풍. 과연 진짜인지 거품인지 진단이 필요해보입니다.
한치호 보도국 논설위원 나와있습니다.
(앵커) 코스닥이 800선에 올랐습니다. 오늘 개장 7분만인데, 참 많이 달리는군요. 과열이다 아니다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먼저 정리를 부탁합니다.
- 코스닥 거래대금 코스피 앞질러
- 10월보다 코스닥 18.5%·코스피 4.1% 상승
- 11월 순매수 기관 1조1273억원외국인 3,831억
(앵커) 대부분의 증권전문가들은 과열이 아니다 라고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근거로 과열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나요?
- 12월 ‘자본시장 혁신방안’ 발표 예정
- 내년도 실적 개선 기대감·기관외국인 순매수 전환
(앵커) 그렇담 반대로 과열을 주장하는 근거는 어떤 건가요?
- 시장 주도주인 제약·바이오 주 거품론 제기
- 코스닥 시장 자금집중이 오히려 더 위험
(앵커) 서로의 주장이 팽팽합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보다 일반투자자들은 어떤 점을 조심해서 투자에 임해야 합니까?
- 전체 시장보다는 개별 종목에 대한 분석
- 자신의 투자력에 알맞은 투자전략 수립
(앵커) 이제 올해 장은 한 달 정도 남아있습니다. 올해 남은 기간 코스닥시장의 이런 논란이 계속되리라고 보시나요?
- 정부의 정책 발표 전까지는 논란 지속
- 기관·외국인의 투자전략이 최대 변수
(앵커)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도 코스닥의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 IT 업종 중심으로 상승여력은 있어보여
- 일반투자자들은 개별종목 중심으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