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LG 구광모 미래먹거리 ‘인공지능’ 키우기 경쟁
삼성 이재용·LG 구광모 미래먹거리 ‘인공지능’ 키우기 경쟁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9.10
  • 수정 2018.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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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이 그룹의 성장 동력이 될 인공지능 기술 확보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하다보니 미래 수익 창출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인데요,

두 기업이 인공지능 연구소를 세우고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성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윤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설립해온 삼성전자가 뉴욕에 여섯 번째 센터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주요 지역에 연구센터를 잇따라 설립한 삼성전자는 센터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올초부터 직접 해외 출장길에 오르며 인공지능 업계 동향을 살펴왔고 인공지능을 그룹의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삼고 육성에 나섰습니다.

특히 삼성은 연구 인력 확보에 주력하며 2020년까지 1000여 명의 인재확보를 계획하고 있고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 영입, AI포럼 개최를 통한 전문가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LG전자 역시 지난해 CTO부문 산하 소프트웨어 센터에 인공지능 연구소를 열었고 최근에는 처음으로 해외에 인공지능 연구소를 개소하기도 했습니다.

LG그룹의 계열사 LG이노텍, LG CNS도 인공지능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며 구광모 회장 체제 하에서 그룹은 인공지능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과 LG는 현재 스마트폰과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
김연학 /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인공지능 기술을 확대해서 자동차 전장산업, 특히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의 부품을 공급하려고하는 것이 아닌가··· 부가가치가 높고 많은 수익이 창출되고 기술수준이 높은 분야는 자동차 전장부분이고 특히 AI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두 기업 모두 자동차 전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장사업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로봇 사업도 활발해 질 전망입니다.

LG전자의 경우 이미 로봇 개발업체 인수나 지분투자를 지속하며 서빙로봇, 포터로봇 등의 성과물을 공개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뉴욕 인공지능 연구센터에서 로봇연구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로봇은 마트나 공항, 호텔 등 B2B 영역으로의 활용이 가능한 만큼 두 기업의 사업 영역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경제TV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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