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부테린, “암호화폐 폭발적인 상승장 더 이상 없을 것”
비탈릭부테린, “암호화폐 폭발적인 상승장 더 이상 없을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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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텔레그래프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서 더 이상 1000배 이상 폭등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는 성장과 도입 단계로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많은 변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변화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며 실제 경제에 적용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즉. 이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인지도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면서 기하급수적인 성장 시대는 끝났음을 의미한다.

실제 올해 들어 암호화폐 시가 총액은 급격히 감소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1월만 해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8280억 달러로 절정에 달했었다. 하지만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현재는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인 1988억 달러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와 달리 펀드스트랫의 공동창립자 톰리는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이상을 넘길 거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레딧의 공동 창립자 알렉시스 오하니안 역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할 때라며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회복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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