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 코나‧아이오닉 지원
현대차,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 코나‧아이오닉 지원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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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에 행사 공식 차량으로 제공된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의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에 행사 공식 차량으로 제공된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의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6일부터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에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세계 약 10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작가, 큐레이터, 엔지니어, 과학자, 사회과학자, 스타트업 대표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습니다. ‘ERROR : The Art of Imperfection(오류 : 불완전함의 예술)’이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포럼, 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현대차는 각국 주요 인사 의전 등 행사 운영을 위한 공식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총 9대의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에는 현대차그룹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 ‘제3회 VH 어워드’에 선정된 3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3주간 동시에 진행됩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 ‘마틴 혼직(Martin Honzik)’, 공동 큐레이터 ‘유르겐 헤글러(Jürgen Hagler)’ 등 6인이 참여합니다. 이후 내년 페스티벌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Deep Space 8K에서 완성작을 상영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서 공식 후원차량을 제공함으로써 전세계에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알리게 돼 영광이다”라며, “오는 11월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베이징·모스크바에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공동 기획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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