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규 AI 스피커 ‘프렌즈+ 미니’ 출시
LG유플러스, 신규 AI 스피커 ‘프렌즈+ 미니’ 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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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협업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 '프렌즈+ 미니' 3종을 10일 출시합니다. 

프렌즈+ 미니는 LG유플러스의 홈IoT(사물인터넷)과 IPTV(인터넷TV) 제휴 콘텐츠를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와 접목시킨 프렌즈+스피커의 후속 모델입니다.

프렌즈+ 미니는 기존 프렌즈+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고, 크키는 프렌즈+ 모델의 3분의 1 정도이며 무게는 약 120g로 가볍습니다. 스피커의 외형 디자인은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샐리 캐릭터와 미니언즈의 밥 캐릭터 등이 있습니다. 

프렌즈+미니로는 U+우리집AI의 영유아 영어 교육 서비스인 '파닉스', '왕초보영어'를 비롯해 쥬니버, 웅진북클럽이 보유한 3000여건의 인기동화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한 U+ AI리모컨과 프렌즈+미니를 연동하면 IoT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TV나 셋탑, 에어컨, 공기청정기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 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이동성을 확보,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외출 시 레저 아이템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인터넷 가입고객 가운데 U+tv에 신규 가입하거나 U+홈IoT 패키지 상품 5종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프렌즈+ 미니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1년 약정으로 프렌즈+ 미니를 무료 증정할 예정입니다. 다른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12개월 할부기준 월 2480원이나 3840원 할인된 가격에 프렌즈+ 미니 스피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은 "아이들도 사용하기 좋은 프렌즈+ 미니 스피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AI스피커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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