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얼굴들①] '강원 전문가’ 유정배 사장 “대한석탄공사, 지역문제 해결하는 사회 혁신가 돼야”
[공공의 얼굴들①] '강원 전문가’ 유정배 사장 “대한석탄공사, 지역문제 해결하는 사회 혁신가 돼야”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9.05
  • 수정 2018.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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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 전임 사장 해임·경영평가 낙제점 등 악재에 몸살
‘강원도 전문가’ 유정배 신임 사장에 쏠리는 기대
유정배 사장, 취임식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조

 

[아시아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대한석탄공사는 우리나라 석탄 수급 안정과 국민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지난 1950년 설립됐습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석탄공사에 최근 전임 사장 해임, 낮은 경영평가 성적 등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새롭게 취임한 유정배 사장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입니다. 보도에 도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 우리나라 석탄 수급 안정을 통해 국민생활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공사의 설립 목적입니다.

올해로 세워진 지 68년을 맞은 석탄공사는 최근 전임 사장이 채용 비리로 해임되고,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E등급을 받는 등 연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경제 부흥을 이끌었던 석탄의 가치가 예전만 못 한 점 역시 석탄공사엔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정배 사장이 취임하면서 석탄공사의 분위기는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유정배 신임 사장은 외부 인사이지만, 강원도 토박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유정배 사장은 강원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사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줄곧 강원 지역 사회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강원도지사 시민사회특별보좌관, 강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 같은 이력은 유정배 사장의 취임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석탄공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 혁신가로 거듭나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석탄공사의 운명을 바꾸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지역 사회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전화 인터뷰) 윤도현 / 강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일단 긍정적으로는 보는데... 시민사회단체도 같이 결합해서 광범위하게 지역 문제를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혁신가‘라는 새로운 가치를 내세운 유정배 신임 사장이 위기에 빠진 대한석탄공사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아시아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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