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벽걸이형 에어컨은 10% 증가, 스탠드형 에어컨 7% 판매 증가했습니다. 전자랜드는 기존에 거실에만 에어컨을 두던 고객들이 폭염이 시작되면서 각 방에도 에어컨 설치하기 시작해, 벽걸이형 에어컨의 판매 증가율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자랜드의 2018년 에어컨 판매량은 아직 올해가 4개월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에어컨 판매량보다 0.03배 더 많습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날씨가 최고의 마케팅이었다”며 “작년 에어컨 판매 성과가 좋았기에 올해 8%의 판매량 증가도 좋은 성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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