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 박상현, 렌털업계 신제품 봇물에도 “끄떡없다”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 박상현, 렌털업계 신제품 봇물에도 “끄떡없다”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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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최근 생활가전 렌털업체들이 안마의자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는데요,

하지만 안마의자 시장 1위 업체 바디프랜드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기술 개발을 이어나가 타사와의 제품 차별화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윤형 기자입니다.

(기자)
코웨이, SK매직, 청호나이스, 국내 주요 생활가전 렌털업체들이 최근 새로운 안마의자를 출시했습니다.

각 업체들은 온열기능, 음성인식 기능 등 신제품에 특별한 기능을 탑재해 안마의자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렌털업체들은 주로 중국 제조사 등에 안마의자 생산을 맡긴 후 완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합니다.

이때문에 시장 진입장벽은 높지 않으면서도 제품이 고가이다보니 매출 증가에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여러 업체들이 새로운 안마의자를 출시하며 시장은 점점 포화되는 상황.

하지만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 바디프랜드는 경쟁업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도 우려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후발주자와의 점유율 차이가 많이 나는데다 바디프랜드는 타사와 달리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의 조직을 운영하며 직접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바디프랜드 측은 “렌털업체들이 신제품 출시로 시장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판이 커지는 것은 1위 사업자인 바디프랜드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앞으로도 후발주자와의 기술적 차별화로 압도적인 차이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바디프랜드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기술을 집중 연구해 기술에 대한 임상입증과 특허등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술연구와 더불어 카페형태의 제품 체험 매장 등도 늘려나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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