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일자리 총 망라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환경분야 일자리 총 망라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7.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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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기업·국제기구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취업상담

[세종=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환경산업 분야의 구직자와 환경분야 관련 공공기관, 기업을 이어주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과 24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제18회 환경산업 신(新)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온 환경 분야의 유일한 취업 행사로, 환경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기술원과 서울산업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티에스케이워터, 케이씨코트렐, 환경관리주식회사(구 코오롱워터앤에너지), 금호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외 환경전문 기업이 참여한다.

또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소(GGGI)와 유엔개발계획(UNDP)과 같은 환경관련 국제기구도 참여한다.

특히 환경분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가 열려 기관별 인사담당자들에게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술원을 비롯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한국환경공단, 환경보전협회 등의 취업정보를 알 수 있다.

박람회 전용 누리집(ecojobfair.incruit.com)에서 취업 희망기업과 면접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고, 박람회 이후에도 상시 취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 신직업 인재센터를 통해 환경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환경분야 신생기업과 사회적 기업, 업사이클(재활용) 기업 등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술력 및 고용 실적 등이 우수한 환경기업 14개를 환경분야 국가대표로 지정하는 '2017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도 열린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받은 환경기업은 코웨이엔텍㈜, 휴비스워터, 삼진정밀, 엔바이오니아, 일신종합환경, 부강테크, 한독이엔지, 지티사이언, 엠에이티플러스, 케이씨코트렐, 인선모터스, 대일이앤씨, 케이씨환경서비스, 엔바이오컨스 등이다.

이창흠 환경산업기술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모든 환경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방문한 구직자들에게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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