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진아 기자]
수능날인 23일 포항 여진에서 규모 2.0의 여진이 4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다.
이날 오전 8시께 규모 1.6, 오전 9시30분께 규모 1.3, 오전 10시 30분께 규모 1.0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3차례 여진에 대해 특별히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으며 다만 11시 35분께 규모 1.7 여진 발생 시 지진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규모 2.0미만의 지진은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느끼기 힘든 정도의 수준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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