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진아 기자]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발생한 북한 병사 귀순 사건을 전세계 외신에서 비중있게 다루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북한군 동료를 향해 총격을 가하는 추격군의 잔악성과 군사분계선을 넘는 등 정전협정 위반 문제와 귀순 병사 수술 과정에서 발견된 기생충까지 보도되며 북한의 열악한 실상을 짐작하는 기사가 쏟아졌다.
현지시간 22일 CNN을 비롯해 CBS, 뉴욕타임스 등 미국 외신 등 북한 귀순 사건에 대해 보도하며 영국, 프랑스, 독일 언론도 일제히 다뤘다. 또한 유엔사령부가 공개한 약 7분 분량의 영상을 편집해 목숨을 건 탈출 장면 또한 공개했다.
특히 차량에서 뛰어내려 40여발의 총알 세례를 피해 남쪽으로 달려가는 병사의 모습을 '필사의 탈출', '자유를 향한 질주', '극적인 장면' 등으로 표현했다.
이번 JSA 귀순병사 사건으로 북한에 대한 전세계적인 비판적인 여론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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