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코스닥협회(회장 김재철)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가 코스닥기업 중국진출과 관련해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천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중소기업위원회 회장은 30일 오전 코스닥협회를 방문해 상호협력방안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윤진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은 “한국과 중국간 오랜 교류의 역사와 양국의 사회·문화적 유사성, 지리적 이점으로 코스닥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나라가 중국”이라며 “한·중 경제교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코스닥기업의 중국 진출 협력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말했습니다.

천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겸 중소기업위원회 회장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는 중국 외교부에 등록된 전국 1급 사단법인으로 아시아 지역 기업간 협력 활동 지원에 있어 정부에 버금가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코스닥기업과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와 2013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한·중 성장기업가 교류포럼을 시작으로 2016년 중일한 경제무역협력포럼 및 중일한 헬스양로산업 포럼까지 교류행사를 이어왔습니다.

송현주 기자 shj10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