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역주도 도시재생뉴딜 추진위한 건축사 간담회… "지역 맞춤형으로 실효성 ·다양성↑"
LH, 지역주도 도시재생뉴딜 추진위한 건축사 간담회… "지역 맞춤형으로 실효성 ·다양성↑"
  • 이정 기자
  • 승인 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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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적인 간담회로 지역 건축사의 도시재생뉴딜 인식 제고 및 사업참여 유도
- 주민 수요 및 지역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으로 실효성‧다양성 제고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지역주도 도시재생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사가 수행중인 32곳 지역 건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중심시가지형‧근린재생형,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주거지지원형‧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구도심 산업 및 상업기능 회복을 위한 혁신거점공간 조성과 노후 주거지 재생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소규모 주택사업 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 중앙 주도 방식의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탈피해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맞춤형 소규모 사업으로 추진 중입니다. 

성공적인 지역주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전제 조건은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가치관과 수요, 지역의 사회․문화․역사적 환경을 적극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 수립입니다.

이에 LH는 오랜 기간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공간문제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해온 지역 건축가들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반 건축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LH 도시재생본부장 등 관련업무 담당자와 대한건축사협회, 12개 지역 총 30여명의 건축사가 참여했으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비전, 정책방향,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건축가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LH는 신규로 선정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서도 권역별 지역기반 건축사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성공적인 지역 주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밑거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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