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 기자]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은 지난 주(0.15%)에 비해 2배 이상 커진 0.3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말 0.40% 오른 이후 26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 기대감이 퍼지면서 서울 25개구 모두 상승했습니다.
지역구 별로는 △양천(0.65%) △강서(0.63%) △강동 (0.57%) △도봉(0.56%) △금천(0.53%) △서대문(0.52%) △노원(0.47%) △용산(0.44%)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신도시는 △분당(0.59%) △평촌(0.18%) △판교(0.08%) △광교(0.05%) △일산(0.02%)이 올랐고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경기·인천은 △과천(0.84%) △광명(0.64%) △의왕(0.26%) △안양(0.16%) △성남(0.12%) △용인(0.12%)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입주물량이 많은 ▼안성(-0.98%) ▼안산(-0.13%) ▼양주(-0.06%) 지역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아름 부동산114 팀장은 "매도·매수 양측 모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서 지금과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게다가 가을이사철 수요까지 더해지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지역에 따라 상승폭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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