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YouTube③]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로 국민과 지역에 한 걸음 더
[공기업의 YouTube③]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로 국민과 지역에 한 걸음 더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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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탈원전 정책 속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역할 커져
원자력공단, ‘청정누리’ 영상 콘텐츠화...대국민 소통 넓혀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능폐기물을 관리하는 준정부기관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함께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방사능에 대한 선입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청정누리’를 내세워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도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이하 원자력공단). 방사능폐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준정부기관으로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문재인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졌지만, 방사능에 대한 선입관은 여전합니다.

원자력공단은 방사능폐기장 인근에 ‘청정누리’라는 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휴식 공간은 물론 방폐장과 관리사업을 알려주는 홍보전시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 ‘청정누리’는 원자력공단이 두 달에 한 번 발행하는 사보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원자력공단은 지난해부터 이 ‘청정누리’의 영상 콘텐츠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사보가 영상화 되면서 접근성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전에는 사보를 따로 신청해야만 했지만, 이제는 원자력공단의 유튜브에 접속만 하면 청정누리의 주요 콘텐츠를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등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원자력 관련 행사를 요약해 전달하며 원자력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알려줍니다.

 

원자력공단이 위치한 경상북도 경주 지역 관련 콘텐츠도 눈길을 끕니다.

유튜브를 통해 경주 지역의 명소를 소개하고, 경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인들을 인터뷰합니다. 또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조명하며, 지역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모습입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역과의 상생과 소통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방사능에 가려졌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국민과 지역에 다가가는 모습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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