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정부의 '운행정지' 명령 하루 만에 BMW 차량에서 추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5일 오전 4시17분께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하촌마을 부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BMW X1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덜컹거리는 느낌이 들어 정차한 뒤 보닛을 열자 연기가 새어 나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차량은 2012년 4월식으로 리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화재사고로 올해 들어 BMW 차량 화재는 4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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