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 수급 '안정적'"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 수급 '안정적'"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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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네마스카리튬사와 3만5천톤 계약 이은 두 번째 대규모 계약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 확보

 

LG화학 로고 [이미지=LG화학]
LG화학 로고 [이미지=LG화학]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이 중국 쟝시깐펑리튬사와 총 4만8천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화 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로, 4만8천톤 규모는 고성능 전기차 기준 약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지난 6월 캐나다 네마스카리튬과의 공급 계약분까지 합쳐, LG화학은 총 8만 3천톤의 수산화 리튬을 공급받게 됐으며, 이는 고성능 전기차 기준 약 170만 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LG화학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리튬·코발트 등 원재료 확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면서 ‘원재료 → 전구체 및 양극재 → 배터리’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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