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부영 입주예정자협의회, 건설현장에 음료수 2만여 개 전달
동탄 부영 입주예정자협의회, 건설현장에 음료수 2만여 개 전달
  • 이정 기자
  • 승인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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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건설현장에 음료수 2만여 개 를 전달했다. (사진=부영)
부영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건설현장에 음료수 2만여 개 를 전달했다. (사진=부영)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폭염 건설현장에 음료수 2만 1000여 개를 전달했습니다.

부영에 따르면 A70~75블럭 입주예정자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냉장고를 구입해 건설 현장에 전달했습니다. 또 지난 8일부터는 매일 차가운 음료수를 사서 6개 현장 근로자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입주예정자협의회 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우리가 살게 될 아파트 건설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을 보니 감사하면서도 안쓰러웠다"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하루에 음료수 2100여 개씩을 구입해 전달하고, 17일까지 총 2만 1000여 개의 음료수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건설 현장의 한 근로자는 "더운 여름날 작업장을 찾은 입주민예정자들이 나눠준 음료수를 마시고 있으면 무더위가 싹 가실 정도로 활력소가 된다"며 "받은 감사의 마음을 좋은 품질의 아파트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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