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13일부터 2박3일간 '2018년 온드림 임팩트 장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일상에 찾아 온 여름날의 선물'을 주제로 명사특강과 체험활동이 진행됩니다. 

특강 연사로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삽질정신'을 주제로 박신영 폴앤마크 이사가 나와서 본인의 도전 스토리로 응원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김태원 구글 상무와 함께 미래시대의 인재상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아주대 김경일 교수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캠프에 참여한 기초과학·문화예술 분야 우수 대학(원) 장학생 100여명은 지식과 교양의 견문을 넓히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키우게 됩니다. 

이후 카누, 카트 등 야외 엑티비티, 레크에이션, 네온사인 만들기 및 티 소믈리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재단은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에게 지급하는 나라사랑 장학금,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소년소녀가정 장학금 등 다양한 유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약 2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았고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26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미 기자 jam2sam2@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