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BMW 긴급간담회' 열어…김효준 BMW 회장 "의혹 해소에 적극 협조"
더불어민주당 'BMW 긴급간담회' 열어…김효준 BMW 회장 "의혹 해소에 적극 협조"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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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BMW관련 긴급 간담회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홍영표 원내대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뉴시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BMW관련 긴급 간담회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홍영표 원내대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13일 오전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주최로 'BMW 긴급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에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표,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 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 최광호 자동차연구원 결함조사처장, 윤영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민주당 국토위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김효준 회장은 차량화재 원인 분석에 대한 정부의 적정성 검증에 적극 협조하고 의혹을 해소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현재 리콜 대상 차량중 긴급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은 7만2000여대로 집계됐습니다.

김효준 회장은 남은 3만4000여대에 대해서도 신속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안전진단을 받은 이후 화재가 발생한 차량 중 사고 재발은 직원의 실수로 인한 단 1건 뿐이었다며 앞으로는 절대 점검 이후 사고의 위험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를 주최한 윤관석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는 "상반기 차량 판매량 대비 가장 화재사건이 많이난 차량은 BMW로 불안의 대명사가 됐다"며 "정부가 운행중지를 포함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사고는 늘고 국민 불안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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