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하계 타이어 안전점검…"절반 이상 관리 필요” 진단
한국타이어, 하계 타이어 안전점검…"절반 이상 관리 필요” 진단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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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절반이 넘는 타이어가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사진=한국타이어]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절반이 넘는 타이어가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 동안 581대를 점검한 바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 차량의 40%에 달하는 231대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돼 있었습니다. 

또한 85대(15%)는 타이어 마모도가 한계선 이상으로 진행돼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타이어 찢어짐과 갈라짐 현상은 물론 유리 파편, 못 등의 이물질이 박혀 있는 타이어 외관 불량 차량도 총 84대(14%)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안전운행을 위해 월 1회 타이어 공기압 확인, 최소 분기 1회 타이어 안전점검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 매장에 방문하면 타이어 전문가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확인을 비롯한 10대 자동차 안전 점검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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