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홍수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원 성금은 라오스 정부 또는 각 구호단체에 전달돼, 라오스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홍수 피해를 입은 라오스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7년 페루·콜롬비아 폭우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대한 복구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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