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건강관리 기능 강화한 ‘갤럭시워치’ 3종 공개
삼성전자, 건강관리 기능 강화한 ‘갤럭시워치’ 3종 공개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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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운동 기록 트래킹 종목 업계 최다인 39종으로 확대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사진=삼성전자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과 함께 스마트 워치 ‘갤럭시워치’ 3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워치에도 통합된 갤럭시 스마트기기와 서비스 경험을 그대로 제공한다는 의미로 스마트 워치의 브랜드를 ‘갤럭시워치’로 변경했습니다.

갤럭시워치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처음으로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합니다.

실버 색상의 46mm, 미드나잇 블랙·로즈 골드 색상의 42mm 제품 등 총 3가지로 출시됩니다.

갤럭시워치는 472mAh의 대용량(※갤럭시 워치 46mm 기준) 배터리와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탑재해 사용 시간을 대폭 늘렸습니다.

갤럭시워치는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보다 정교해진 수면 관리, 운동 기록을 트래킹할 수 있는 종목을 업계 최다인 39종으로 확대했습니다.

심박센서와 움직임 감지를 통해 램(REM) 수면을 포함한 수면 단계를 분석해, 사용자가 수면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달리기, 걷기, 자전거, 일립티컬 등 6개 종목을 자동 측정해줍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삼성전자의 오랜 혁신의 역사와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갤럭시만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갤럭시 워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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