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위해 자체 암호화폐 ‘세이토큰’ 발행
예스24,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위해 자체 암호화폐 ‘세이토큰’ 발행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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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홈페이지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세이토큰(SEY)‘을 선보인다고 8일 전했다.

세이토큰은 예스24가 독자들의 콘텐츠 응원과 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로 이를 통해 참여자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예스24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적 역량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메인넷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이토큰은 예스24의 웹소설·웹툰 플랫폼인 시프트북스 내에서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이토큰은 시프트북스 내 작품 중 ‘응원하기’클릭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작가들은 저작권료와 독자들의 응원 순위에 따라 보상으로 세이토큰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응원단에 가입 시 매일 일정 수의 ‘응원하기’를 클릭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되며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 ‘응원하기’를 일정 수 이상 누르게 되면 세이토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이토큰은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로 이더리움 지갑으로의 전송도 가능하다. 그러나 예스24 측은 이더리움 전송 수수료 상승 등의 문제로 인해 오는 2021년까지 자체 메인넷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ICO(암호화폐 공개)는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발행량은 10억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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