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초대석] 한원식 KTSAT 대표 "5G를 통한 산업융합...부가 서비스 고민"
[아시아경제TV초대석] 한원식 KTSAT 대표 "5G를 통한 산업융합...부가 서비스 고민"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8.05
  • 수정 2018.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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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주연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계 주요 인사를 만나보는 아시아경제TV 초대석, 박주연입니다.

인공 위성하면 바로 떠오르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KT SAT 이죠. KT 그룹 내 위성통신서비스사인 KT SAT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위성을 활용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육지 뿐 아니라 해상, 공중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위성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남북경제협력시대를 맞아 북한 위성사업에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그 선봉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KT SAT의 한원식 대표 이사 잠시 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인공위성을 통해 그야말로 4차 산업혁명의 불모지를 개척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KT SAT 한원식 사장님 만나보겠습니다.

 

Q1. 먼저 한원식 사장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KT SAT 대표이사 한원식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KT SAT의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KT SAT을 이끌고 있습니다. KAIST 재료공학석사 학위 취득 후 KT에 입사하여 네스팟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재직 중 파리6대학 대학원에서 반도체 물리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KT에서 무선데이터 사업본부장, Global & Enterprise 부문장, 구매협력실 및 SCM전략실장직을 역임하였습니다. 

 

Q2. KT SAT 하면 우리가 흔히 인공위성을 떠올리게 된다. KT SAT에 대해서 소개 좀 해 달라. 

KT SAT은 글로벌 위성 서비스 사업자로서, 무궁화위성을 통한 위성 방송∙통신 서비스를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KT SAT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위성산업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사가 보유한 금산위성센터는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가 발사에 성공한 지 13년 만인 197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곳입니다. 개소 당시 미국, 일본, 대만 등 태평양 연안 7개국을 대상으로 136회선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45개 초대형 고성능 안테나와 7000회선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위성 텔레포트(Teleport)로 발돋움했습니다. 용인에는 무궁화위성을 관제하기 위한 용인위성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 및 보은에도 위성 서비스 및 운영 보조를 위한 위성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Q3 그렇게 KT의 일부였던 KT SAT이 지난 2012년 자회사로 독립했다. 독립하고 나선 어떤 역할을 하게 되었나? 

KT SAT의 전신은 KT 그룹의 위성사업단입니다. KT 위성사업단은 무궁화위성 5호, 6호를 이용한 국내 방송 및 군 해경 등을 상대로 한 B2B 사업에 집중하였었습니다. 
KT SAT은 2012년 창사 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글로벌 위성 자원 확충을 위한 공격적인 신규 위성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자사가 분사 시점에 보유한 무궁화위성 5호, 6호는 한반도에 집중된 커버리지로, 이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KT SAT은 2014년 Koreasat-8을, 작년에는 무궁화위성 7호 및 5A호를 성공리에 발사하였습니다. 

 

Q4. 앞서 말한 무궁화7호와 무궁화5A호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그 스토리 좀 이야기 해 달라. 

앞서 말씀 드렸듯이, 무궁화위성 7호와 5A호는 KT SAT이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 하기 위해 분사와 동시에 발사가 계획되어, 각각 작년 5월과 10월 발사에 성공하였습니다.  

무궁화위성 7호 발사과정 중, 여러분께 공유 드릴만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7호 발사 장소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발사장으로, 당초 발사일정이 3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기아나 도착하는 날 기아나 주민들의 소요 사태가 발생, 소요 사태가 진행됨에 따라 시위대 행동 또한 점차 과격해져, 결국 시위대에 의한 발사장 출입로 봉쇄로 발사가 무기한 연기 되었습니다. 프랑스령 기아나에 대한 프랑스의 인프라 지원 부족 및 치안 불안 등이 원인이었습니다. 

저도 기아나에 약 5일 정도 머무르다가 결국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는데 이때는 시위대가 기아나 대부분의 도로를 봉쇄하여, 위성 발사사인 아리안스페이스의 도움으로 군 부대의 헬기를 타고 발사장에서 공항으로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소요 사태는 약 3주 이상 지속되었고, 7호 위성은 당시 발사체에 탑재된 채로 있었기에 재발사를 위한 점검을 새로 진행하여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발사일 보다 한 달이 넘게 지연된 작년 5월 5일 발사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하루하루 발사 지연으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지만, 결국 발사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어, 지금은 웃으면서 특별하면서도 황당한 에피소드로 소개해 드립니다.

 

Q5. 무궁화7호와 5A호의 성공으로 그 전과 비교했을 때 그럼 어떤 변화들이 생긴 것인가? 

무궁화위성 5A호와 7호 발사를 통하여, 본격적 글로벌 진출이 가능해졌으며, 글로벌 시장 성과가 가시화되었습니다. 
무궁화위성 7호는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 인도 지역, 5A호는 한반도를 비롯해 필리핀과 인도차이나, 몽골, 남아시아 일부에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특히, 5A호는 동해안부터 동∙남중국해, 벵골만 및 아라비아해까지 커버하는 고출력 해양 통신 전용빔을 탑재하여, 글로벌 해양 위성 통신에 특화된 고기능 위성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무궁화위성 7호, 5A호 발사를 통해 KT SAT의 고객층이 로컬에서 글로벌로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고객은 몽골 DDISH TV, 인도네시아 Patrakom, 미국 Hunter 社 등 글로벌 방송∙통신 사업자입니다. 또한, 5A호는 글로벌 해양 위성 통신에 특화되어, 자사가 제공하는 초고속 무제한 해양 통신 서비스인 MVSAT(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글로벌 시장 확대가 용이해졌습니다. 

 

Q6. 해상은 환경이 제한적인 만큼 위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위성을 통해서 해상에서는 어떤 편리한 점들을 누릴 수 있는 것인가?
해상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들은 특히나 비싼 요금 때문에 부담스러울 것 같다. 어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KT SAT의 노력은?

원양을 운항하는 선박의 해상에서 유일한 통신 수단은 위성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선박들은 인말새트라는 위성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저속 종량제 서비스입니다. 즉, 선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데이터량(주로 75MB 또는 250MB)이 정해져 있으며, 초과 데이터 사용 및 전화 등 사용 시 추가 요금 지불해야 합니다. 이 경우, 월 평균 요금은 100만원~150만원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KT SAT의 주도로, 육상의 데이터 서비스와 비슷하게 선박에서 사용할 수 있는 MVSAT이라는 초고속 무제한 해양 통신 서비스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쉽게 표현하여, 해상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박이라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말새트와 비슷한 요금 수준으로 고속의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박 내에 무선 Wi-Fi를 설치하여 선원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카톡 등으로 대화를 나눌수 있고, 뉴스 검색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해상에서 이용하는 통신요금은 비쌉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대부분의 선박은 인말새트라는 종량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해왔습니다. 선박에서 통화를 하는 걸로 예를 들면, 분당 약 1,300원 이상의 통화료가 발생되고, 이는 해외에서 국내로 통화할 때 적용되는 국제 로밍요금을 웃도는 매우 비싼 금액입니다. Wi-Fi와 같은 인터넷 접속 또한, 육상에서는 상상이 안 되는 비싼 요금이 부과되어 선박에서는 거의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포털사이트의 초기화면에 접속하면, 적게는 2Mbyte~ 4Mbyte의 데이터 사용량이 발생합니다. Mbyte 당 약 2만8천원 정도 요금이 적용되어, 포털사이트 초기화면을 보기만 해도 최대 10만원까지 요금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KT SAT는 요금 및 속도로 인하여 육상과 선박이 단절되는 환경을 극복하고자, 정액제 기반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인 MVSAT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속도는 상대적으로 육상에 비해 낮은 속도이나, 정액 통신 요금으로 무제한 인터넷을 사용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과 무관하게 Wi-Fi 단말을 통해 카톡, 포털 사이트 접속을 통해 뉴스도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선박에서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을 구성함에 따라 육상과 비슷한 수준의 요금으로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Q7. 그럼 현재 KT SAT이 해상 서비스로 제공하는 내용들은 주로 어떤 내용인가? 

가정, 사무실의 데이터 사용 환경과 동일한 해상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 환경을 구축, 이를 통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이용이 KT SAT의 해상 서비스 주요 골자입니다. 

KTSAT이 제공하는 해양 부가 서비스 중 대표적인 것은 선박용 인터넷전화 및 Wi-Fi 서비스입니다. 인터넷 전화는 선박과 육상 선사 간 구내 통신망 구성, 선원용 공중전화 형식의 선불 인터넷 전화가 있습니다. Wi-Fi 서비스는 선원별로 ID/PW를 부여해 휴게시간 등에 Wi-Fi를 사용하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

또한, 선박에 인터넷이 공급됨에 따라 육상의 이동기지국 같이 선박에 펨토셀이라는 작은 기지국을 설치하면 개인이 소지한 휴대폰으로 국내 육상과 같이 통화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시범 적용단계이지만, 해상 원격의료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2년전부터 해양수산부와 부산대학교 병원이 함께 진행한 해상 원격의료 시범 서비스를 자사 MVSAT을 통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육상망이 3G에서 LTE, 다시 5G로 발전해감에 따라 다양한 스마트 기술 및 IoT 기술이 태동하듯, 선박에서도 MVSAT 기반으로 더 많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Q8. KT SAT의 경우 데이터센터가 24시간 365일 운영중이라고 들었다. 데이터 센터는 무얼 하는 곳인가? 

KT SAT의 금산위성센터는 위성망과 지상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연결시켜 주는 관문국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중심국 HUB 시설과 다양한 solution platform을 통해 통신인프라가 열악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이나 망망대해를 운항 중인 선박 등에 고품질의 위성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방송사 및 기업체가 해외 교민을 위해 제공하는 24시간 방송 송출 서비스와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경기나 재난 등 각 종 이벤트가 있을 때 수시로 방송 송/수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사 Hub 플랫폼 및 관제 장비의 Co-location/수탁운영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Q9. 데이터 센터 운영을 통한 KT SAT만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 

위성통신망에서는 지구 전체를 크게 3개 권역(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금산위성센터는 이 중 태평양과 인도양 권역에 위치한 위성을 모두 지향할 수 있는 엄청난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산위성센터의 최대 강점은 ‘풍부한 KNOW-HOW’와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입니다. 1970년 개국이래 48년동안 다양한 위성서비스를 제공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된 엔지니어가 24/7/365 항상 고객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을 청취,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기술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산위성센터의 모든 시설은 全이중화 되어 매우 안정적입니다. 서비스 제공시설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보유중인 비상복구 시설을 통해 우회 소통시키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중단 없이 제공 가능합니다.
금산위성센터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위성통신 서비스를 선도하고 시장을 이끌어가는 견인차로써의 역할을 지속할 것입니다


Q10. 그럼 구체적으로 위성을 통해 어떻게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인가? 

지상망 연결이 되지 않는 오지나 해양에서는 위성이 필수적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지역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광대역 위성 및 위성 통신의 최대 약점인 지연 시간 극복을 위한 저궤도 위성이 적극 활용될 계획입니다. 

앞으로 위성의 역할이 지상망으로 구현될 수 있는 모든 영역까지 확장될 수는 없더라도, 지상망의 사각 지역에서는 분명히 지상망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판단 합니다.

KT SAT은 국내 1위이자, 글로벌 위성사업자로서, 자율운항선박과 같은 4차 산업 영역뿐 아니라 블록체인, 양자암호화 기술을 통한 위성망 보안성 강화 사업 그리고 인프라 사각 지대를 위한 5G 서비스를 위한 백홀(Backhaul)서비스 사업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Q11. 당시 기자간담회 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시장 진출을 예고 한바 있다. 무궁화 5A 호를 활용하는 방향이었던 것 같은데? 

위성을 이용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공급의 경우 항공기 운항 경로를 따라 위성망 네트워크가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한 위성이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빔을 가지고 있는 경우 항공기 운항 경로를 대부분 커버 할 수 도 있으나, 대부분 여러 위성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 커버리지를 연결하여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일반적으로는 KT SAT이 보유한 모든 위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궁화위성 5A호 경우, 기존에 KT SAT이 보유한 위성보다 더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빔을 가지고 있어 향후 기내 Wi-Fi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활용도가 더 높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Q12. 일각에서는 실제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기 위해 조율해야 하는 이해 관계자가 다수라는 점에서 사업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다는 이야기들도 있던데.. 어떻게 보는가? 

물론 KT SAT 독자적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세계를 커버 할 수 있는 위성망 확보 및 타 국가 상공을 비행하면서 Wi-Fi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당 국가로부터 라이선스를 확보해야 하는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제공하는 Global Service Provider(GSP)와 업무 제휴를 통해 KT SAT이 기 보유하고 있는 위성망 및 서비스를 위한 허브 지구국 제공 또는 서비스 재판매 형식을 통해 국내 항공사에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Q13. 남북화해 모드 조성과 함께 위성의 활용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분은 어떤가? 

정부의 대북 경제협력 사업에 KT 그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며, KT SAT 역시 위성을 이용한 통신인프라 구축 분야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위성을 활용하면 지형에 관계없이 빠른 시간내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지상망이 구축되기 전까지 우선적으로 활용가능하며, 방송분야 역시 매우 짧은 기간에 방송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14. 앞으로 KT SAT의 매출목표라던가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가? 

KT SAT은 ‘초연결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글로벌 위성 사업자로서, 2025년 글로벌 Top 7 이상이 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KT SAT은 KT 그룹 차원의 위성-5G 공동 표준화를 추진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방송서비스 제공하고자 합니다. 5G 서비스 혜택에서 괴리된 산간오지, 해양, 사막, 항공까지 위성망을 통한 5G 네트워크를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성구간 양자 암호화 및 Block-Chain 기술 적용을 통하여 위성을 통한 완벽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해상 위성망을 통해 Connected Ship을 구축, 차세대 해양 위성통신 플랫폼을 구축할 것입니다. Satellite of Things가 가능한 5G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위성 플랫폼을 주도하는 KT SAT이 되고자 합니다.

 

Q15. 국내 위성 산업계에 대한 인식이 매우 희박하다. 위성 제조, 발사, 서비스, 단말 제조 및 기관 등의 연결이 타 산업이나 타국에 비하여 약한 것 같다. KT SAT은 지난해부터 Eco system 구축에 대하여 말해왔는데, 이에 대한 설명 및 국내외 위성 산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설명해달라.

국내 위성산업계는 정부주도의 지속적인 R&D 예산 투입으로 위성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성을 개발 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 예산이 절대규모로는 증가 추세이지만, 선진국 대비 투자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또한 우주산업 생태계는 선진국은 민간의 우주시장 개척이 진행되는 반면에 대한민국은 수요와 공급 모두 정부에 의존하는 단계입니다. 

국내 미성숙된 우주시장을 민간의 참여와 IT 등 대한 민국의 강점 분야와 우주기술 융합으로 신산업을 창출하는 시도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위성산업 고유 영역에서도 단지 통신망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제공하여야 하며, 인접영역과의 융합으로 전체 시장규모의 확장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통신사업자의 노력만으로 완성되기 힘들며, 정부,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위성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KT SAT은 이를 목표로 올 하반기 ‘Korea Sat Conference’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컨퍼런스에서 위성체, 발사체, 위성활용 분야 국내외 우주산업 관련자 분들과 국내 우주/위성 산업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하며, 4차산업 기술과 우주기술 융합으로 창출 가능한 다양한 신산업에 대한 제언과 미래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Q16.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한마디 해달라.

KT SAT이 가는 길은 곧 대한민국 위성∙우주산업의 역사입니다. KT SAT은 4차 산업혁명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위성∙우주 분야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산위성센터로 대표되는 48년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에 KT 그룹의 혁신기술을 융합해, 위성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에 기여하겠습니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차산업혁명 기술 발달과 함께 세계를 넘어 우주까지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는데요. 
이 위성사업을 계기로 가장 가깝지만 멀게 보였던 북한과의 거리도 좁혀질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시아경제tv 초대석, KT SAT 한원식 사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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