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세계은행그룹(WBG: World Bank Group)은 신임 WBG 한국사무소 소장으로 한국국적의 소훈섭 現 북경사무소 프로그램 리더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소훈섭 신임 한국사무소장은 2000년 WB에 입사한 이후 중남미 및 아프리카 지역부서와 사업정책부서에서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으로 근무했다.
WBG은 올해 4월 기재부와 한국사무소 2기 협정을 체결하고 지속가능개발 및 취약국 지원 사업 부서를 신설했다. 한국사무소 인력도 14명에서 21명으로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WBG 한국사무소가 아시아 지역의 사업 허브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신임 WBG 한국사무소장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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