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LG화학, 2020년까지 전지 매출 2배로 올린다
‘세계 4위’ LG화학, 2020년까지 전지 매출 2배로 올린다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7.31
  • 수정 2018.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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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지 사업에서도 '두각'...최근 3년간 2분기 매출 꾸준히 성장
"2020년까지 비석유화학 분야 전지 매출 40%로 올릴 계획"

[아시아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LG화학이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역대 분기 최대 매출입니다. 전지 부분에서도 1조 4,94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은 특히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도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화학(박진수 대표 부회장)이 전지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지 사업 부문의 최근 3년간 2분기 매출액입니다. 지난해 1조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2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8%의 점유율로 세계 4위를 차지한 LG화학. 지난 6월말엔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는 6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반년 만에 약 18조 원을 추가로 수주한 겁니다. 

탄력을 받은 LG화학은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해 비석유화학 분야인 전지 매출을 현재 20% 수준에서 4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차근히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초 인도 마힌드라 그룹과 손을 잡으며 오는 2020년 출시 예정인 모델을 공급할 예정이고, 캐나다 네마스카리튬사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매년 7,000톤의 수산화 리튬을 5년간 공급받게 됩니다.

 

최근엔 중국 난징에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10월부터 제품을 양산하며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수출 물량을 책임지는 글로벌 생산 기지로 만든다는 포부입니다.

기술 개발도 빠지지 않습니다. 내년도 상업화를 목표로 친환경 차량용 소재에 경량화가 가능한 탄소 섬유를 개발하는 등 전기차 배터리 부분에서 화두인 ‘경량화’에 집중합니다.

[ 유원재 / LG화학 커뮤니케이션팀 ] 
2020년 3세대 전기차 개화에 앞서서, 양질의 전기차 배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라는 또 다른 병기를 키워나가고 있는 LG화학의 2020년에 관심이 쏠립니다. 

아시아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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