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하나금융, ‘상생형공동어린이집’ 건립 사업 확대...공동직장어린이집 10곳 확충
[1분현장]하나금융, ‘상생형공동어린이집’ 건립 사업 확대...공동직장어린이집 10곳 확충
  • 이순영
  • 승인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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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정태)은 16일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과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주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은 그룹이 대표사업자가 되어 건립과 운영을 책임지며, 인근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으로 그룹의 임직원 자녀는 물론 중소기업체 직원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직장어린이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청라 하나금융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근로복지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수도권 및 전국에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인근 중소기업 대표 및 담당자 약 100여명은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제도에 대한 설명과 향후 직장어린이집 건립 일정 등을 공유하는 사업주 설명회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예전에는 이윤을 많이 내는 기업이 환영을 받았지만, 지금은 공동체와 함께 하는 친사회적 기업이 환영받고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는 시대이다”며 “오늘의 이러한 뜻깊은 자리가 모범적인 사례로 널리 알려져 정부와 기업이 뜻을 함께 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과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하여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16일 근로복지공단과 인천 청라에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업무협약 체결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중소기업들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여건이 안되고 사업 운영상의 어려움이라든지 그런 문제 때문에 어린이집이 필요하지만 설치나 운영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같이 상생하는 상생형 어린이집으로…”

임직원 및 중소기업체 직원 자녀 이용…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으로 운영

 

2020년까지 총 10개소에서 740명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 제공

일·가정과 양립,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에 기여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우리경제가 사회가 갈수록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늙어가고 있습니다. 그 근본원인의 첫째가 저는 저출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낳아서 기르고 하는 것을 개인에게 맡기지만 말고 사회가 떠안을 수 없는가…“

하나금융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기업문화’ 확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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