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운영 시작
라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운영 시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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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트박스 홈페이지 >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서비스를 16일 개시했다. 비트박스는 라인 주식회사와 라인 자회사 LVC가 함께 설립한 라인 테크 플러스가 운영한다. 

비트박스는 15개 언어를 지원하며 일본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 30여 개의 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간 거래만 가능하고 현금으로 매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트박스 측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로 코인을 상장할 시에도 내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은 이용자 데이터 보호 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트박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철저한 보안관리와 안정적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자산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박스는 오픈 이벤트로 16일부터 1개월간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신규 가입자 선착순 200만 명에게는 8월 중 1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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