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현황 점검
박상우 LH 사장,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현황 점검
  • 이정 기자
  • 승인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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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박상우 사장 등 직원 150여 명 청주 옛 연초제조창 현장 방문
- 재생 아이디어 교류를 위한 대토론회 개최
박상우 LH 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청주 문화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H)
박상우 LH 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청주 문화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H)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LH는 지난 13일 박상우 사장과 임직원 150여 명이 뉴딜정책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청주 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 이후에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뉴딜사업지와 올해 공모 신청한 뉴딜사업 추진현황, 지역별 특화재생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현재 추진 중인 뉴딜사업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옛 연초제조창 원료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후 올해 4월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예클러스터 및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시설이 조성되어 국내 최대의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LH에 따르면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전국 75곳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LH 참여 뉴딜사업 32곳에 대한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 등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에는 황희연 충북대 교수의 ‘도시재생 혁신’ 특강과 ‘도시의 생애주기,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하는 토론도 진행됐다. 

박상우 LH 사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쇠퇴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발상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LH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뉴딜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청주 문화산업단지 등의 핫플레이스를 계속 조성해 도시를 재탄생시키는 ‘공간적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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