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장애인 고용율 3.7%…매년 100명 이상 장애인 채용한다
스타벅스 장애인 고용율 3.7%…매년 100명 이상 장애인 채용한다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7.12
  • 수정 2018.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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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증진 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1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증진 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아시아경제TV 박혜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업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 고용율을 기록했다. 매년 100명 이상의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약속도 밝히며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모습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과 장애인 현장 직업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100명 이상의 장애인을 채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석구 대표이사와 최경숙 원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퍼스트잡 현장훈련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훈련과 평가를 거쳐서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직무지원인사업 수행기관 12곳과 연계해 퍼스트잡 현장훈련사업 참여 장애인을 모집한다. 이들은 스타벅스 매장에 직무지원인을 1:1로 배치해 바리스타 업무 교육과 장애인의 출퇴근 훈련, 매장 동료들과 관계형성을 돕는 활동 등을 지원한다.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 전날인 19일 서울 소공동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 전날인 19일 서울 소공동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며 분기별로 장애인 채용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평생 직장으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영역 확대,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6월말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284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중이다.

따라서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494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3.7%에 이른다.

이 중 중증은 216명, 경증은 68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48명이 근무 중이다.

올해 4월12일에는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점장 권순미씨가 장애인 근로자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식음료 서비스 업계에서 편견을 깨고 매장 운영을 총괄하는 관리자로 성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 증진과 편견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평생 직장으로서 장애인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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