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중국 겨냥한 ‘신의 한 수’ 통했다
SK종합화학, 중국 겨냥한 ‘신의 한 수’ 통했다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7.12
  • 수정 2018.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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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중국 시노펙과 합작해 ‘중한석화’ 설립
꾸준한 성장세 기록하며 2020년엔 중국 2위 목표
국내 석유화학업계 포화 상태...저가 원료·안정적 수요처 확보 필요

[아시아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린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종합화학이 지난 2013년 중국 국영 화학회사 시노펙과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는 2020년엔 중국 내 2위가 목표입니다. 도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중한석화. SK이노베이션 화학 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이 지난 2013년 중국 최대 석유기업 시노펙과 손을 잡고 3조 3천억 원을 투자해 설립했습니다.

 

SK종합화학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시노펙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한 이 프로젝트는 한-중 수교 이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합작 사업으로 평가받습니다.

중한석화는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사업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2015년 잠깐 주춤하긴 했지만, 중한석화의 수익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6천억 원 이상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 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중국 내 2위까지 끌어올리겠단 계획입니다.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해외 진출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화케미칼은 사우디아라비아 시프켐과 합작 회사를 설립했고,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에탄크래커 및 에틸렌글리콜 생산 공장을 올해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이미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저가 원료와 보다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 최홍준 /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 ]
저가 원료 확보거든요. 어차피 석유화학제품은 같아요. 경쟁력 측면에서 누가 어떻게, 어떤 저가 원료를 확보하느냐가 가장 커요. 수요 측면인데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해서 중국이라든가,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로벌 석유화학업계 최대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에서 SK종합화학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TV 도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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