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괌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TW301편은 9일 오후 6시 2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괌으로 가던 중 두 번째 엔진에 문제가 발생해 이륙 4시간여 만에 회항했다.
항공기는 승객 등 160여 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던 중 문제를 발견하고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날 새벽 1시께 대체여객기를 투입, 승객을 태워 괌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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