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JCW 라인업’ 완성…“레이싱 DNA 살릴 것”
MINI ‘JCW 라인업’ 완성…“레이싱 DNA 살릴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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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프리미엄 소형 브랜드 BMW의 MINI는 올 판매목표를 1만 대로 잡았었는데요. 이에 따라 고성능 모델 JCW 라인업 등을 확대하며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 주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JCW Challenge’가 열리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MINI의 고성능 모델, JCW의 주요 라인업을 직접 체험했는데요.

JCW는 기존의 MINI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보다 강력한 차량을 만들고자 했던 미니쿠퍼 창업자, 존 쿠퍼의 정신을 계승한 건데요.

MINI는 올해 뉴 JCW 컨버터블과 컨트리맨 클럽맨 등으로 라인업 완성했습니다.

모델별로 뚜렷한 특징을 가집니다. 

뉴 MINI JCW 컨버터블은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바탕이 되는데요. 

컨트리맨은 사륜구동이 탑재돼 온·오프로드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습니다.

클럽맨은 냉각공기 유입 최적화로 주행성능이 극대화됐습니다.

지난 해 MINI의 JCW 라인업은 3도어 하나였는데요.

판매량은 약 240대였지만 올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고성능브랜드 차량은 기능성 등의 장점을 살려 매년 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벤츠와 BMW 증 수입차 시장에서의 고성능브랜드들의 경쟁이 뜨거운 모습입니다. 

이에 국내 완성차업체인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N으로 고성능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습니다.

한편 MINI는 하반기에 주요 신차들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는데요.

올 초 한국시장에서 연간 판매목표를 1만대로 잡은 바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11% 성장한 9500대였습니다.

때문에 올해 판매목표 역시 실현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특히 고성능 JCW 컨버터블의 완전변경 모델과 해치백 3도어, 5도어 그리고 미니 컨버터블의 페이스리프트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MINI코리아는 하반기 다양한 신제품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변화를 시도할 계획인데요. 

이 외에도 오늘 행사에는 JCW 창업자의 손자인 찰리쿠퍼가 참여했습니다. 

미니쿠퍼 레이싱카의 탄생 배경과 과정을 설명했는데요.

또한 창업자의 뜻에 따라 레이싱에 기반한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음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찰리쿠퍼 인터뷰 함께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찰리 쿠퍼 / JCW 홍보대사

Q1. 창업자 존 쿠퍼, 어떤 점을 강조했는지?
할아버지와 영국 그랑프리를 종종 다녀왔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께 레이싱의 역사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모터스포츠에 열정적이었기 때문에 레이서들이 어떻게 코너를 하는지 등 라인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진정으로 차를 사랑할 수 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Q2.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JCW의 특‧장점은?
MINI는 핸들링 포지션 밸런스이 잘 맞는 차량입니다 전륜차량은 핸들링은 잘 한다면 휠차량만큼이나 주행의 즐거움을 준다고 생각하는데요 JCW는 힘이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해서 후륜차량보다 더 큰 즐거움을 준다고 봅니다

Q3. 앞으로의 계획 및 출시전략은?
새로운 세대의 모델이 나오면서 고객은 퍼포먼스와 안락함의 군형을 맞추길 원하고 있습니다 JCW도 앞으로 이러한 전략을 취할 것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JCW 첼린지가 열린 강원도 인제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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