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가치 담은 '스튜디오블랙'...스타트업 '도약' 기회 제공
현대카드 가치 담은 '스튜디오블랙'...스타트업 '도약' 기회 제공
  • 노해철 기자
  • 승인 2018.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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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블랙, 총 5개 층, 560여석 좌석·편의시설 구성
개별업무 공간, 상황 따라 공간 재구성 가능한 ‘셀’ 구조
열린 공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 소통·협업 기회 마련
법률·노무·세무 등 실질적 서비스 제공

[팍스경제TV 노해철 기자]
(앵커)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모여 매일 같이 교류하고, 때로는 맥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카드가 지난해 문을 연 공유 오피스 ‘스튜디오블랙’인데요.

한 지붕 아래에 모인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지원과 협업, 소통 아래 성장의 기회를 노립니다.

노해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타트업 ‘디프트(DIFT)’는 모바일 입체 공간 전시 플랫폼을 개발·운영합니다. 

디프트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올해 말 선보여 아티스트의 포트폴리오 전시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은 공유오피스인 ‘스튜디오블랙’을 성장의 기회로 꼽습니다.

[박치형 디프트(DIFT) 대표]
“(스튜디오블랙은) 새로운 도약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스튜디오블랙에 입주하면서부터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저희 서비스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도움을 받고,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총 5개 층, 560여석의 좌석과 부대시설로 구성된 스튜디오블랙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입주해있습니다.

최대 10인실로 구성된 개별업무 공간은 상황에 따라 공간을 합치거나 분리할 수 있는 ‘셀(Cell)’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스타트업들은 낮에는 커피, 밤에는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활용해 소통하고 협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연한 기업 문화를 강조하는 현대카드의 가치가 반영된 것입니다.

[박치형 디프트(DIFT) 대표]
“입주해 있는 기업들 자체가 좋은 기업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얼마든지 그 분들과 커피 한 잔 마시거나 대화를 통해서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상의하고 또 계속적으로 연결시켜나가고 있습니다”

또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과 요가실, 샤워실 등으로 입주 업체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스타트업은 창업 초기에 필요한 법률적 조언뿐 아니라 투자자 연결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문기 현대카드 스튜디오블랙 팀장]
“(스타트업들이) 이 공간에 있음으로써 필요한 일들이 있을 때 현대카드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이들이 성장하고 비즈니스를 실현할 수 있게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현대카드와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고”

스튜디오블랙은 공간 그 이상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스타트업의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노해철(goodpoint@paxetv.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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